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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초기증상과 자궁경부암 치료 방법

해피송송 2022. 6. 15. 21:50

자궁 조직은 크게 경부와 체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인 통계를 볼 때 여성들에게 두 번째로 많이 발병을 하는 암이 자궁경부암입니다. 현재 자궁경부암의 발병률이 높은 나라는 대부분 아프리카나 남미 등과 같은 저개발 국가나 개발도상국들입니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인데 저개발 국가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이 낮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무료 접종 대상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무료 대상이 만9세~12세까지였지만 2022년 3월부터는 접종 대상을 확대해서 만17세까지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은 남녀간의 관계 후에 질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자궁경부암 초기증상에서는 질 출혈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출혈 외에도 분비물이 많아지고 궤양도 생기게 됩니다.

 

 



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을 지나서 암의 병기가 3기 이상이 되면 악취도 심해지게 됩니다. 암세포가 방광이나 골반, 요관, 직장 등 주변에 있는 장기로 전이가 되면 통증도 심해지고 소변이나 배변 시에도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중도 계속해서 줄어들 수 있고 부종이나 하지의 통증 등으로 인해서 불편함이 심해지게 됩니다. 자궁경부암 치료 방법은 수술이 가능한 병기에서는 수술을 통해서 문제가 되는 부위를 광범위하게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완치율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치료 방법은 병기에 따라서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병기가 2기 초반부까지는 수술이 가능한 시기라서 수술을 통해서 조직을 제거하거나 동시화학방사선요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병기가 2기 후반부라면 동시화학방사선요법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자궁경부암 치료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자궁을 비롯해서 자궁방조직과 골반림프절까지 광범위하게 제거를 하게 됩니다. 수술을 한 후에는 보조적인 치료를 위해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병기에 따라서도 생존율에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1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게 되면 5년 이상 생존율이 최대 100%까지 될 수 있습니다. 1기 후반부에 암이 발견되면 5년 이상 생존율은 80~90% 정도입니다. 2기 초반부에 발견이 되면 5년 이상 생존율은 70~80%, 2기 후반부에는 60~65%, 3기로 진단이 되면 5년 이상 생존율은 35~45%로 대폭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궁경부암의 말기에 해당이 되는 4기에 진단이 되면 치료를 받아도 5년 이상 생존율은 15% 내외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 중에 가장 흔한 것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때문입니다. 자궁경부암에 걸린 환자들의 99% 이상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 접촉을 통해서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20세 이전에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30세 이후부터 발병을 시작하면서 50대에 가장 많이 발병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은 최소 1년 단위로 검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자궁경부암 검사방법은 자궁경부 세포검사입니다. 세포검사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검사이지만 위음성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주기 위해서 액상 세포진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질확대경 검사는 확대렌즈를 이용해서 자궁경부 부위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질확대경 검사를 통해서 조직생검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지 않더라도 질에서 출혈이 생길 때는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질출혈이 있다고 해서 자궁경부암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 외에도 질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암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질출혈만 있는 경우에는 초기증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잘 받으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자궁경부암 초기증상과 자궁경부암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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