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이 무릎이 시큰거리면 연골연화증 의심해야

젊은 사람이 무릎이 시큰거리고 계단을 올라갈 때도 무릎에 통증을 느낀다면 관절염 보다는 연골연화증일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물론 젊은 사람도 무릎 관절염이 있을 수 있지만 관절염이라는 질환은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나이 든 사람들에게서 발생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연골연화증에 걸리는 것은 운동을 과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무리한 운동을 하면서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다면 연골이 약해지면서 연골이 점점 손상이 되고 나중에는 연골이 매우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갑자기 무릎이 시큰거리고 앉았다가 일어날 때도 무릎에 통증이 있다면 평소에 운동을 과도하게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연골연화증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무릎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정형외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연골연화증으로 진단을 받는다면 과격하게 하던 운동을 멈추고 증상을 치료해야 합니다. 연골연화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약물 치료와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서 증상을 개선해야 합니다.

 

 

연골연화증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허벅지 근육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 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관절 주변의 근육을 길러서 관절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해나갑니다. 연골연화증도 무릎 관절 주변의 근육들을 길러주는 것이 증상을 개선하고 관리하는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