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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이란 무엇이며 임신중독증 검사 방법은?

해피송송 2021. 8. 4. 21:18

임신성 고혈압 증상이라고도 하는 임신중독증이란 주로 임신 중에 고혈압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지만 단백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혈압과 단백뇨 증상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태아와 산모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임신중독증이란 의학적 용어로는 자간전증 또는 전자간증이라고 합니다. 임신 중에 고혈압 증상이 발병한다는 의미로 전자간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단백뇨 증상도 나타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단백뇨로 인해서 발작경련까지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아기 옷을 들고 있는 임산부
아기 옷을 들고 있는 임산부


임신중독증 검사 방법은 임신 후부터 산부인과의 정기검진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여서 혈압이 높게 나오는지 확인하게 되고 소변 검사를 통해서 단백뇨 증상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임산부가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임신중독증 검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통해서 갑자기 임신중독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충격을 받을 수도 있지만 조기에 진단을 받는 것이 더 좋습니다. 조기에 진단을 받게 되면 대부분 합병증 없이 치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자간증(임신중독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산모와 태아가 모두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어떠한 원인으로 발병을 하게 되는지 밝혀내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전자간증의 발병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위험요인들을 줄여주면 예방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과 임신중독증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은 임신중독증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신중독증 검사 시에 체중의 증가도 중요한 체크사항입니다.

작은 인형을 바라보고 있는 임산부
작은 인형을 바라보고 있는 임산부


임신 전에 고혈압 증상이나 당뇨 증상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도 전자간증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임신 전부터 고혈압 증상을 있던 여성들은 임신중독증이 될 확률이 일반 여성들에 비해서 매우 높습니다. 혈관질환이 있거나 혈관에 혈전이 잘 발생하는 여성들도 임신 중에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위험요인들을 모두 제거한다고 해도 임신중독중이란 예측이 불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임신을 한 이후부터는 산부인과의 정기검진을 꾸준하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배를 만지고 있는 임산부
자신의 배를 만지고 있는 임산부


고위험군에 속하는 여성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여성들은 반드시 임신을 하기 전에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을 개선하기 위해서 적절한 운동과 식단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 보다는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신 전에 고혈압 증상을 앓고 있거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신중하게 임신을 결정해야 합니다. 당뇨 증상이 있는 환자들도 임신을 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의 정기검진은 임시 후부터 28주까지는 4주에 한번 정도는 해주어야 합니다. 28주에서 36주까지는 2주마다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고 36주 이후부터는 매주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혈압 측정과 단백뇨 검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중독증의 종류도 발병 주기와 증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성 고혈압으로 진단이 되는 것은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 있거나 20주 이전에 고혈압을 진단을 받는 경우입니다. 임신성 고혈압은 20주 이후에 고혈압으로 진단을 받고 출산을 한 이후에 12주 이내에 증상이 개선되는 되는 것입니다.

임신한 엄마의 배에 얼굴을 대고 있는 여자 아이
임신한 엄마의 배에 얼굴을 대고 있는 여자 아이


자간전증이나 전자간증은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압 증상과 함께 단백뇨 증상이 동시에 발병을 하는 것입니다. 자간증이라는 것은 고혈압 증상과 단백뇨 증상이 있으면서 발작경련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복합 자간전증은 임신 전이나 20주 이전에 고혈압으로 진단을 받고 혈압이 높아지면서 단백뇨 증상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임신중독증은 전체 임산부 중에서 최대 10%까지도 발병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은 임신성 질환에 속합니다. 그래서 위험요인들에 대한 예방과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서 있는 임산부
서 있는 임산부


임신중독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자궁 내에서 태아가 정상적인 발달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합병증이 심해지면 태아가 사망을 하게 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임신중독증은 태아에게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산모의 건강에도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혈압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면 출산 후에도 만성적인 고협압 증상이 지속되기도 하고 신장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서 신장조직이 영구적으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의 위험요인이 높은 경우는 비만이나 과체중이거나 35세가 넘은 임산부인 경우입니다. 그 외에도 쌍둥이를 임신했거나 초산일 때도 위험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임신중독증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임신했을 때 임신중독증을 앓은 경우에도 위험요인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임신 전에 고혈압 증상이나 당뇨가 있는 경우,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상으로 임신중독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임신중독증 검사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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