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과일과 당뇨에 나쁜 음식

당뇨 증상은 우리 몸속에 인슐린의 분비가 되지 않거나 줄어들어서 혈당 내에 포도당 수치 조절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흔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많이 발병을 하고 있습니다. 당뇨는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누어지는데 제1형은 소아 당뇨병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제1형은 인슐린의 분비가 되지 않는 질환이고 제2형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면 고혈당으로 인해서 다양한 합병증과 심각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식습관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있고 증상을 관리할 때는 식단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당뇨에 나쁜 음식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고 평소에 좋아했던 음식이 당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면 피해야 합니다. 과일도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피해야 하기 때문에 당뇨에 좋은 과일만 별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분이 함량이 적은 과일은 오히려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에 나쁜 음식으로 알려진 것은 지방의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고단백질의 음식입니다. 그리고 열량이 높은 음식도 당뇨에 나쁜 음식이기 때문에 섭취량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이와 같은 음식들은 대부분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이고 당뇨병을 유발하는 원인 중에서도 비만이나 과체중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고지방이나 고단백, 고열량을 음식을 피해야 하고 과체중이나 비만증이 있다면 다이어트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에 좋은 과일 당분 함량이 적은 베리류나 사과, 자몽과 같은 과일이 좋습니다. 베리류의 과일은 블루베리를 비롯해서 라즈베리나 블랙베리, 딸기류 등의 과일이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기 때문에 당뇨에 좋은 과일입니다. 항산화작용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자몽과 팩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사과도 당뇨환자들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과일에는 혈당수치를 높일 수 있는 성분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해서는 안되고 적당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나쁜 식습관 때문인 경우가 많지만 선천적인 유전자의 결함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고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 수술을 받은 후에 인슐린 분비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든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당뇨의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면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것을 혈액검사입니다. 공복 혈당을 측정해서 나오는 수치로 진단을 하는 경우도 있고 당분 섭취 후 나오는 수치로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8시간 공복 후에 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으로 나오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고 경구 당부하 검사를 통해서 200mg/dL 이상 수치가 나오면 당뇨병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당뇨환자가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본인의 느낌으로 측정하는 것을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혈당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혈당 측정기를 사용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면서 체중을 줄이면 혈당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에서는 혈당이 많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혈당이 지속되고 수치가 많이 올라가게 되면 수분 섭취량이 많아지고 소변도 자주 보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증상을 본인이 쉽게 자각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인슐린을 체내에 투여하는 것입니다.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복용과 함께 식습관의 개선이 중요합니다. 식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치료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주는 약물도 있고 인슐린의 감수성을 개선해주는 약물이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약물을 선택한 후에 매일 1~3회 가량 꾸준하게 복용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당뇨에 좋은 과일과 당뇨에 나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