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이 오는 이유와 통풍에 좋은 약초

관절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 증상은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고 할 정도로 통증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아마도 통풍 환자가 겪는 통증을 말로 설명한다는 것은 충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통풍이 오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이고 주변에서 통풍 환자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이 남성이라는 것입니다. 여성 통풍 환자들이 거의 없는 원인은 여성 호르몬이 통풍을 유발하는 고요산혈증을 억제해주기 때문입니다.

통풍의 발병 원인이 되는 고요산혈증이라는 것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억제해주어서 폐경기 이전까지는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통풍 질환은 고요산혈증이 최소 20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발병을 하기 때문에 폐경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이 줄어든다고 해도 20년 이상은 발병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고요산혈증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통풍이 발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통풍 환자들은 남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풍과 같은 질환을 음식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없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통풍에 좋은 음식이나 통풍에 좋은 약초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풍은 고요산혈증의 지속으로 인해서 관절 부위에 요산염이 침착되면서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염증을 억제해주는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 음식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풍에 좋은 음식이나 통풍에 좋은 약초로 효과가 있는 것은 각종 과일과 채소들이 좋습니다. 그리고 통풍에 좋지 않은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요산을 만들어내는 성분이 음식 내에 들어 있는 퓨린 성분이기 때문에 퓨린 성분이 고농도로 들어 있는 음식은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각종 동물의 내장에 퓨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등푸른 생선에도 퓨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참치나 고등어, 방어, 꽁치 등의 생선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식품 중에 하나이지만 반대로 통풍을 유발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통풍에 좋은 약초로는 익모초, 우슬, 개다래, 옥수수 수염, 미나리 등이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통풍이 오는 이유가 혈액 속에 요산 성분이 장기간 쌓이면서 관절에 요산염을 침착시키게 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근본적으로 통풍이 오는 이유가 퓨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면서 고요산혈증이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퓨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들을 줄이고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 음식들을 꾸준하게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풍이 발병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면서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통풍 증상이 진행되는 과정은 특이하게 4단계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고요산혈증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요산의 농도가 혈액 속에서 장기간 높게 지속이 되면서 관절의 연골과 힘줄 등 주변 조직에 침착이 되다가 두 번째 단계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면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언제 발생하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고요산혈증의 단계에서는 별다른 치료를 진행할 수는 없는 단계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고요산혈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통풍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도 평생 동안 통풍이 발병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중에 일부만 발병을 하게 됩니다. 또한 별도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를 검사하지 않으면 본인이 고요산혈증이 있는지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통풍의 첫 번째 단계인 고요산혈증에서는 예방이나 치료를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단지 퓨린 성분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줄이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꾸준하게 섭취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간헐기 통풍입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 증상이 발병한 이후에 무증상으로 6개월~2년 이내에 발병하는 증상이 간헐기 통풍입니다. 환자마다 간헐기 통풍 단계 진입하는 기간은 다르지만 두 번째 통풍발작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증상입니다. 이때부터는 통풍발작이 간헐적으로 재발을 하게 되고 증상이 심해지면서 증상이 빈번해집니다. 네 번째 단계는 만성 통풍성 결절 증상인데 요산염이 결절의 형태로 바뀌면서 관절이 변형되고 기형적인 모양을 바뀌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각 증상의 단계마다 적절한 약물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통풍이 오는 이유와 통풍에 좋은 약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