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는 초기에는 증상을 거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2기나 3기가 되어야만 복통이 심해지고 소화불량을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다른 암들은 건강검진만 정기적으로 잘 받아도 조기에 진단을 받아서 완치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췌장은 조기에 진단을 받지 못해서 다른 암에 비해서 생존율도 낮고 치료도 어려운 편입니다. 절제 수술을 한 후에도 재발이 잘 되는 질환입니다.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 또다른 원인은 췌장의 위치 때문입니다. 췌장은 후복막에 있기 때문에 다른 장기들에 가려져서 종양의 크기가 작으면 복부 초음파에서도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췌장암의 병기는 2~3기가 되어야만 발견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초기 증상을 빨리 인지하고 CT검사는 MRI 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췌장에서 발생한 종양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많습니다.

 

 

췌장암으로 진단이 되고 5년 이상 생존율이 5% 이하이기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실망감이나 좌절감이 크기 때문에 주변 가족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췌장암 3기에 진단이 되면 수술을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로 생명을 연장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을 치료 효과 높이기 위해서는 절제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절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도 미세한 전이가 다시 진행되면 재발을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