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에 좋은 음식과 췌장암에 나쁜 음식

췌장암으로 진단이 되면 대부분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 많습니다. 췌장암이 초기증상을 많이 느끼지 못하고 1기나 2기 초반부에는 종양의 크기가 작아서 건강검진을 할 때 복부초음파를 해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내부 장기에 문제들을 살펴볼 수 있지만 췌장이 있는 위치가 다른 장기들의 뒷부분에 있어서 종양의 크기가 작을 때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췌장암을 진단하는 병기는 대부분 2기 후반부 이상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특별하게 췌장암에 좋은 음식이나 췌장암에 나쁜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건강 상식에 따라서 식단을 관리해주면 됩니다. 물론 췌장암에 나쁜 음식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하게 가릴 음식은 없지만 암을 예방하는 일반적인 상식에 따라서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식품 등을 줄이고 야채와 과일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췌장암에 나쁜 음식으로 음주와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나 흡연은 모든 질병의 원이 되기 때문에 암에 걸리는 것이 걱정된다면 과음을 줄이고 금연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에 걸쳐서 흡연을 하게 되면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 췌장암의 발병률이 5배 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췌장암이나 각종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 외에 췌장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은 오랫동안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에도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췌장암의 발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음식들이 좋습니다. 암을 예방해주는 음식들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으로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작용을 해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미 암에 걸린 경우에는 항암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미리 좋은 음식들을 꾸준하게 섭취해준다면 암방병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첫 번째,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암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 있는 토마토를 꾸준하게 섭취해주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주기 때문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해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 외에도 토마토를 꾸준하게 섭취해주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섭취할 수 있어서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질병에 걸리는 것도 막아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가 제철인 계절에는 병원에 장사가 되지 않아서 의사들이 싫어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토마토는 인체 건강에 매우 유용한 음식입니다.

 

 

두 번째, 항암작용을 해주는 음식으로 마늘이 좋습니다.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의 효능으로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이가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마늘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할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배추를 꾸준하게 섭취해주면 백혈구가 활성화되어서 암세포를 억제해줄 수 있습니다. 설포라페인과 부라니신 성분이 양배추에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탁월한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 양배추에는 비타민C도 많이 들어 있어서 항산화 작용에도 좋습니다.

췌장암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조기에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2~3기에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이 가능한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췌장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항암치료를 기본으로 진행하면서 방사선 치료도 병행하게 됩니다. 말기에 해당이 되는 4기에 진단을 받은 췌장암 환자들은 생존기간을 늘리기 위한 치료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생존기간이 6개월 전후입니다.

평균적으로 췌장암 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은 5% 이하입니다. 이러한 생존율은 다른 암질환과 비교해보아도 매우 낮은 확률이기 때문에 췌장암의 사망률도 높습니다. 수술이 가능한 시기에 진단을 받아서 절제 수술을 깨끗하게 진행한다고 해서 미세하게 남아 있는 암세포로 인해서 다시 재발을 하는 사례들도 많습니다. 췌장암은 복통과 등 부위의 통증이 심합니다. 그리고 췌장에서 소화액이 원활하게 분비가 되지 못해서 만성적인 소화불량이 발생합니다. 이상으로 췌장암에 좋은 음식과 췌장암에 나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